기도하고 읽고 쓰고

읽은 책 +2

이 문고판을 오래전에 사두고 아이들보고만 읽어라 했다.
나는 이 문집중에는 읽은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고 . 

아이들이 다 대학을 갔으니 이제는 정리할 필요가 있어 내가 읽은 책들은 무조건 없애기로 했다.  

압록강은 흐른다. 이 책은 내 중등때인가 고등때인가.. 대학때인가.. 기억도 가물가물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어디인지는 기억난다.
고향 대구의 동성로의 한 큰 서점의 중심가판에 있던 책이었다.
그때는 두께의 압력에 헐. 이걸 누가 읽을꼬, 그리고 저자의 이름,, 미륵이 뭐냐..
이랬던 책.. 그때 이 책의 선전띠인지 문구는 십여년동안 썼다는 책인가 그랬다.

그걸 나는 이제사 읽었다..
이 책은 한편의 서정시같은 느낌이 든다.
주인공 나의 어린 시절과 청년시절의 경험담을 시처럼 뺕어 내고 있다.
독일로 유학간 나 가 어머니의 부고 편지를 받는 걸로 끝이 난다.

나는 행운아 이다.
자상한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넉넉한 집안의 배경으로 누구도 꿈꿔 볼수 없었던 교육을 받았다.

아버지는 양반이면서 서양문물과 문호개방에 아주 관심이 많은 열린 마음의 사람이더라.
어머니 또한 아들을 더 넓은 세상으로 내보내는 결단력있는 사람이더라.

나는  우여곡절을 겪으며 독일에 안착하여 공부를 한다..

나의 어린 시절은 내가 생각하는 우리 문화와는 좀 다른 문화가 있더라.
책장을 덮어 버려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읽다가 어.. 이상하다.. 이런 생각을 했다.
저자 이미륵은 중국인들에게 아주 호의적인 평가를 했다.
세상에서 가장 부지런한 민족.
만리장성을 쌓아 올린 위대한 민족으로 묘사했더라.

읽다가.. 허.. 상당히 호의적이네..

유럽으로 가는 배에서.
중국학생들은 거의 전부다 공부를 하고 책을 읽는데
한국 학생들은 거의 전부다 책을 읽지 않고
베트남 학생들은  다문다문 책을 읽는데 그 책이 중국 학생들 처럼 전공서적이 아니라 소설 같은 거였다 라고 써져있다.

국뽕에 취할 것 까지는 없지만
이 부분도 중국학생들을 상당히 추켜세워 놓았네 라고 생각했다.

이 책은 독일어로 써져 있던 책을 성신여대 교수 정규화가 우리말로 옮겨 놓은 것이다.
그래서 그런가 무언가 쓰다 만 느낌이 든다.

한편의 서정시같지만
그 묘사가 우리나라의 작가들과는 뭔가 조금 다른,, 꼭 꼬집어 말할 수 없는 그런 면이 있다.
묘사를 하다 만듯,, 글을 쓰다 만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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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2017.12.17 15:17

 

 

최소한의 말만 하라. - 침묵의 효과

말은 많이 하면 할수록 더 평범해지고 권위가 없어지는 법이다.

말로 인상을 남기려 할 때는 더욱더 그렇다.

진부한 얘기를 할 때조차도 모호하게 생각의 여지를 던지고

수수께끼처럼 만들어라.

권력자들은 말을 아낌으로써 강한 인상과 위협감을 남긴다.

말을 많이 할수록 후회할 말을 하게 될 가능성도 높아진다.

 

말을 적게 하면 실제보다 더 힘을 가진 사람으로 보인다.

침묵을 지키면 사람들은 불편해한다.

인간이란 해석과 설명을 좋아하는 존재다. 떄문에 당신이 침묵하고 있으면 상대는 당신의 생각을 알아내고 싶어 한다.

당신이 무엇을 드러내고 드러내지 않을지 신중하게 통제하면,

상대는 당신의 목적과 의중을 간파하지 못한다.

당신니 짧게 대답하고 침묵하면 상대는 방어적인 자세를 취한다 .

그리고 초조해져서 침묵을 깨고 온갖 종류의 말을 늘어놓게 되며 ,

그러다 보면 자신의 중요한 정보나 약점을 노출하게 된다.

삶의 거의 모든 영역에서, 말을 적게 할수록 당신은 더 심오하고 신비롭게 보인다.

말을 삼가면 중요하고 힘 있는 사람으로 비칠 뿐만 아니라,

후회할 말이나 위험한 말을 하게 될 가능성도 줄어든다.

 

불행하고 불운한 자들을 피하라- 불행 바이러스 차단하기

다른 사람의 불행 때문에 죽을 수도 있는 법이다.

인간의 감정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이다.

물에 빠진 사람을 돕는다고 느끼다가,

당신도 함께 빠져 버릴 수 있다.

불행한 자들은 때로 불행을 자초하기도 하며

당신과 함께 그것을 나누려 하기도 한다.

불행한 사람은 멀리하고

행복하고 운 좋은 사람들과 친분을 쌓도록 하라.

당신 곁에 전염병을 퍼뜨리는 감염원이 있다는 희심이 들면, 그와 언쟁을 벌이지도

도와주려고도 하지 말고 친구로 삼으려고도 하지 말라.

그랬다간 당신도 말려들게 될 테니까.

감염원이 잇는 곳에서 얼른 도망쳐 나오라.

안 그러면 고통스러운 결과를 맛보게 될 것이다.

감연원들은 불행을 자초하고, 과거가 파란만장하며, 인간관계가 좋지 않고,

삶의 이력이 불안정하며, 당신을 휘둘러 사리 분별을 잃게 하는 특징이 있다.

이런 특징을 통해 스스로에게 사전 경고를 하라.

그들의 눈속에서 불만족을 읽어내는 법을 배우라.

이때 동정심을 갖지 말아야 한다.

도와주려고 나섰다가 공연히 말려들기만 할 뿐이다.

감염원은 절대 변하지 않으며, 당신만 갈피 못 잡는 신세가 될 것이다.

 

넘치는 활기와 천부적인 낙천성 그리고 지성으로 스스로 행복을 불러들이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즐거움의 원천이다.

당신은 이런 사람들과 어울려 이들이 끌어들이는 번영을 함께 누려야 한다.

 

품격과 신비감을 높여라. - 부재와 존재의 법칙

유통량이 넘치면 값이 떨어지는 법이다.

너무 빈번하게 등장하면 흔해 보인다.

특정 집단에서 이미 자신의 지위를 확보했다면,

간간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

더 많은 관심과 존중을 이끌어내는 데 도움이 된다.

빠져야 할 때를 알라. 희소가치를 창출하라.

부재를 활용해 존경과 존중의 대상이 되어라.

이 법칙은 일정 수준의 권력을 손에 넣었을 때만 적용된다.

모습을 감추어야 할 필요성은

당신의 존재감이 확실히 자리 잡은 후에야 생기기 때문이다.

너무 일찍 모습을 감췄다간 사람들에게서 잊혀질 뿐이다.

세계의 무대에 처음 들어섰을 때에는 사람들이 잘 알아볼 수 있고,

몇 번이고 재현할 수 있으며,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이미지를 만들어내야 한다.

그정도 사애가 되기 전에 모습을 감추는 것은 위험하다.

유념하라.

처음에는 자신을 보기 힘든 존재가 아닌,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야 한다. 오로지 자꾸 보고 알게 되어 사랑하게 된것만이 없어졌을 때 그리움을 불러일으키는 법이다.

존재는 명성을 시들게 하지만,

부재는 명성을 키운다.

특출한 천재조차도 물러나는 법을 알아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이 그를 받들어주고,

그의 부재로 생겨난 열망 덕분에 존중을 받기 때문이다.

 

어느 누구에게도 헌신하지 마라 관계의 기술

서둘러 편을 드는 사람은 바보다.

어느 한편이나 대의명분에 헌신하지 말라.

오직 당신 자신에게 헌신하라.

독립을 유지함으로써 무리의 주인이 될 수도 있다.

자기들끼리 싸우게 하고,

결국 당신을 따르게 만들어라.

누구의 편도 들지 말고 모든 이에게 구애의 길을 열어두어라.

누구에게도 구속되지 마라 그들의 분쟁과 거리를 두어라.

다른 사람의 무익한 싸움이나 분쟁에 끌려 들어가지 말라.

다만 거기에 관심이 있으며 도움을 제공할 의사가 있다는 인상을 주면서도

중립을 유지하는 길을 찾아라.

다른 사람들이 싸우게 놔두는 대신,

당신은 한 걸음 물러서 관망하는 자세로 결과를 기다려라.

투쟁의 당사자들이 지치게 되면, 당신이 수확에 나설 때다.

 

돈의 노예가 되지 마라 공짜 점심의 함정

공짜로 제공되는 것에는 위험이 담겨 있게 마련이다.

대개 술수나 모종의 부담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다.

가치를 지닌 것에는 반드시 값을 치러야 한다.

당신 나름대로 값을 치름으로써

부담이나 죄의식 혹은 책략에서 벗어나라.

일반적으로 충반한 값을 지불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잘고 인색한 행태로 탁월한 리더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돈을 아끼지 말라.

넉넉한 씀씀이는 권력의 신호이자 자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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